| 지방직 9급 필기시험 과목별 전문가 강평 | |
| 2018-05-24 [hit :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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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어 이번 지방직 9급 시험은 예년 시험에 비해 난도가 높아져서 전반적으로 합격점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의 난도가 높아진 이유로는 첫째, 지문이 다소 길어져 시험지의 양이 4쪽으로 늘어났다는 점, 둘째, 일부 문제의 난도가 높아져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 셋째, 국어의 전 영역이 고루 출제되어 전체적인 학습을 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하기 힘들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시험은 지식형 문제가 9문항, 수능형(지문 분석형) 문제가 11문항이 출제되어, 예년과 영역별 출제 경향이 비슷했다. 그러나 문법, 한자, 독해, 문학 등의 전 영역에서 고루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것, 그리고 비문학 독해의 일부 문제가 길이도 길어지고 난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한자는 2문항이 출제되었으나 어휘 영역과 표준어, 외래어 등을 비롯한 단순 규범 암기내용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번 시험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법과 규범은 총 6문, 독해는 총 7문이 출제되었다. 문법은 중간 정도의 난도를 유지하여 충실히 학습을 한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띄어쓰기의 난도가 국가직에 비해 높았으나, 과거 지방직 문법이 워낙 난도가 높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문법의 난도는 중간 정도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총 7문학이 출제된 비문학은 지문이 다소 길어졌을 뿐더러, 단락 배열 등을 비롯한 일부 문제의 난도 역시 높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지문이 길어지고 일부 문제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결국 시간이 부족하게 된 학생들이 꽤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한자 영역에서는 생활 한자와 한자 성어 2문항이 출제되었는데, 한자는 중급 정도였으나 한자 성어 문제 난도가 높았다. 이에 비해 현대 문학과 고전 문학은 무난하게 출제되어 다양한 문제를 접한 학생들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전 영역을 고루 학습한 학생 및 비문학을 다소 어렵게 연습하여 시간 배분에 성공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거둘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어떠한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인가. 무엇보다 지식형과 수능형 모두 적절하게 시간을 투자하여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문항 비율은 항상 비슷했으므로, 어느 한 쪽만 잘하는 수험생은 고득점을 얻기 힘들다. 따라서 항상 문법과 지문 분석 문제를 함께 학습하여 양쪽의 균형을 맞추면서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올해 국가직부터 서서히 비문학의 지문이 길어지고 난도가 높은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비문학 독해에 특히 신경을 쓰라고 권하고 싶다. 비문학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든 영역이다. 독해의 핵심 기술을 확실히 익히고 꾸준하게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할 때만이, 시험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를 위해 선재국어의 모든 수업 과정에서 제공되는〈독해야 산다〉를 꾸준히 풀어서, 비문학 문제에 대비하는 연습을 평소에 꾸준히 해 두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결국은 시간 내에 문제를 속도감 있게 푸는 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침판 2에서 훈련했던 것처럼, 항상 타이머를 켜 두고 긴장감 있게 문제를 푸는 훈련을 꾸준히 하자. 또한 실제 시험보다 약간 난도가 높은 문제를 풀 것을 권하고 싶다. 그러한 문제를 집중력 있게 푸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력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 열심히 공부한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충실히 발휘했기를, 그리하여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순간이 곧 오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 또한 앞으로의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전략을 올바르게 세워, 다시 한번 힘을 내서 합격을 향해 힘차게 뛰기를 바란다. 수험생 여러분, 오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국 어 문법ㆍ어휘 6문항, 독해ㆍ쓰기ㆍ화법 8문항, 문학 4문항, 한자 2문항이 출제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독해ㆍ화법ㆍ쓰기가 출제 비중이 높아졌다. 지문도 다양하고 문제 유형도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지문 길이도 길어졌다. 당연히 시간 싸움이었다.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문법은 출제 비중이 6문항 정도로 굳어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단순 암기식 문제보다 문법의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문항 수가 줄어들었다고 등한시 할 수 없다. 문학도 고전, 현대문학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감상법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영 어 이제 또 하나의 큰 시험을 마친 여러분께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씀, 그리고 지금까지 힘든 시간들을 잘 참고 온 제자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아쉬움, 걱정, 후련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있겠지만 우선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휴식이 끝난 후 다음 시험을 위해 다시 한 번 달려 나가길 바랍니다. 이번 시험을 분석해 보면 어휘, 문법, 생활영어 문제는 기출어휘와 문법 포인트를 벗어나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최빈출 어휘와 포인트가 출제되어 체계적인 이론정리 학습에 이어 약간의 문제풀이만 연습했던 수험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중~하 수준의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독해 영역의 경우 까다로운 문제 한 문제와 난이도 중~상의 문제가 두 문제 정도 출제된 점, 그리고 전반적인 지문의 길이가 길고 지문의 내용이 추상적이었다는 점에서 국가직 9급 시험에 비해 난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난도 높은 독해 문제들의 정답에 대한 근거는 매우 명확했다는 점에서 문제 유형별 독해법을 익혀 효율적인 글 읽기와 정답 선택을 연습한 수험생과 글의 해석과 이해만을 중시여긴 수험생 사이에 점수 차이는 다른 시험에 비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어휘와 문법의 출제 포인트는 기출문제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독해는 추상적인 내용과 긴 지문 길이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는 최근의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꼭 이 출제경향을 염두에 두고 어려워진 독해를 해결할 수 있는 유형별 독해법을 철저히 학습하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거두길 기원합니다. 반면 시험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이번 시험을 약점파악의 기회로 삼고 이제 곧 치를 서울시 시험을 포함하여 남은 중요한 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서 꼭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한국사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지방직 9급 한국사와 비슷했고 너무 어렵게 출제되어서 말이 많았던 지난 4월 시행된 9급 국가직보다는 쉽게 출제되어서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의 무난한 난이도의 시험이었으므로 예년처럼 이번에도 합격권 수험생들의 한국사 합격점은 대략 85점 정도면 될 듯하다. 단원별 출제 문항 수는 전근대사 13문항, 근현대사 7문항이 출제되어서 역시 예년과 비슷했고 사료 제시형 문항이 10문항 정도 되었지만 사료가 너무 어려워서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는 없었다고 볼 수가 있으며, 특별히 출제경향의 새로운 변화는 없었으며 공무원 수험생들이 예측 가능하도록 적절한 난이도에 잘 출제된 것 같다. 난도가 높아서 정답률이 낮았던 문제로는 8번에 건축 문화재의 설명을 묻는 문제, 10번에 고려시대 국가 제사에 대한 문제, 15번에 임진왜란 순서 묻는 문제 등을 꼽을 수가 있다. 향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서는 항상 공무원시험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한국사 기본 개념부터 먼저 공부해서 한국사의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해가 되도록 공부한 뒤에 또 공무원시험의 특성상 수능과 달리 암기까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한국사 전반적 난이도 : 중 (전근대 : 중 / 근현대 : 중) 총평 2017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한국사 난도가 오르는 추세였지만 이번 지방직 9급 공무원 한국사는 전반적으로 쉬운 시험이었다. 최근 공무원 시험에서 변별력을 위하여 출제한 고난도 문제에 대하여 수험계가 비판하였고, 이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공식적인 브리핑 이후 치러진 첫 시험인 만큼 과거의 출제 방식을 최대한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기출되었던 주제로 유형만 바꾸어 출제되었다. 공무원 시험임에도 선다가 단답형으로 출제된 문제가 4문제(D책형 기준 2번, 7번, 9번, 14번)였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물론 까다로운 선다가 출제되기도 하였지만 답이 되는 선다가 아니었던 만큼 수험생들이 정답을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험생에게 어렵게 느껴졌을 문제도 있었다. 16번(문산계, 무산계)의 경우는 다소 생소한 주제였기에 문제를 처음 봤을 때는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답을 찾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7번(김구) 문제의 경우는 빈출 주제였지만, 그동안 출제된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출제되었기에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 역시 자료 해석이 되었으면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시대별 출제 비율을 보면 선사 시대 1문제, 고대 3문제, 고려 4문제, 조선 4문제, 근대 2문제, 일제 강점기 3문제, 현대 2문제, 통합형 1문제가 출제되었고, 분류사로 보면 정치사 11문제, 경제사 3문제, 문화사 4문제, 지역사 1문제, 인물사 1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동안 치러진 공무원 시험에서의 출제 비율과 거의 비슷한 만큼 이번 지방직 9급 한국사 시험은 완성도 높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합격 점수대는 지역별로 상이하겠지만 85~90점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 안정권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학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지방직 9급 행정학은 지난 4월에 시행되었던 국가직 9급 시험에 비하면 다소 난도가 높은 문제들이 몇 문제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행정학 공부를 열심히 하셨고, 행정학적 센스를 갖추고 계신 분이라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셨을 것입니다. 이번 시험은 얼핏 보면 지엽적인 부분으로 느껴지지만, 사실은 실무연관성이 높은 문제들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며, 행정학 공부를 하면서 실무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문제들로 생각 됩니다. 이론 부분에서 난도가 다소 높았던 문제는 10번[버먼의 적응적 집행, 이하 B책형 기준]과 15번[던리비의 관청형성 모형] 문제며, 실무연관성이 높은 고난도 문제는 18번[김영란법], 19번[역량평가], 20번[유연근무제도]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실무연관성이 높았던 세 문제가 고득점의 분수령이 될 것 같은데, 평소 쉬운 행정학을 수강하며 수험행정학과 행정 실무현장의 연계성을 고려하면서 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8번[김영란법] 문제는 인사혁신처의 가답안은 3번이 정답으로 되어 있으나 1번은 복수정답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하게 해석하면 4번도 복수정답으로 처리될 여지도 있으므로, 확정 답안이 나오는 것을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국가직 및 지방직 행정학의 출제 경향을 볼 때, 전체적인 행정학의 흐름을 잡고, 시험장에서 문제와 지문을 해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신다면 충분히 행정학 고득점을 달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이번 시험에서 실수를 하셨거나,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받으셨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매진하신다면 올해 꼭 최종합격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행정법 총평 및 난이도 : 2017년 상반기, 하반기 지방직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2017년 대비 원점수 기준으로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입니다. 출제경향 : 판례위주로 출제되었으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행정조사기본법에서 각각 1문제씩 출제되어 법령문제도 출제되었으며, 일부 지문은 이론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앞으로 대비 :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판례입니다. 기출판례와 법조문 정도만 기출문제 수준으로 정리한 사람은 무리없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을 것으로 평가되므로 앞으로 기출문제 중심으로 반복 정리하는 것이 변함없이 좋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이론문제가 혼용되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판례만 공부한다고 고득점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판례를 공부해야 합니다. 결국, 이론적 지식이 중요하다도 할 수 있습니다. 사 회 총평 : 2018년도 지방직 사회 문제는 예년과 동일하게 법과 정치 10문항, 사회·문화 5문항, 경제 5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법과 정치의 문항 중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의 특성을 묻는 문항, 민사분쟁의 해결제도에 관한 문항, 소비자 권리 보호 제도에 관한 문항 등의 선지가 다소 헷갈리게 출제되었고, 사회·문화에서 실험법 관련 문항의 제시문이 길게 출제되었으며, 경제에서 경상 거래를 따지는 문항이 복잡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는 점 정도를 함정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의 수험 대책 : 예년에 반복적으로 출제되었던 주제들이 또 출제되었습니다. 문제의 유형 또한 평소 문제풀이 과정에서 다루었던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기본기에 충실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이상 불안감을 갖거나, 과도하게 어려운 문제들에 집착할 필요 없이 평소의 패턴을 유지하면서 강의 커리큘럼에 충실하게 공부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국 어 지방직 시험을 보느라 최선을 다한 수험생 여러분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모습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이번 지방직 시험은 최근 공무원시험의 경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특히 2018년 들어 전체적으로 시험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국가직 시험의 경우도 예년보다 어려운 시험으로 합격점이 많이 떨어진 것처럼 이번 지방직 시험도 마찬가지의 모습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단순 지식형 문제들로 인해 시험이 어려운 모습입니다. 그로 인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만 또한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험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하는 게 바람직한 수험생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나에게 어려우면 다른 모든 수험생에게도 어려운 것이니 시험의 어렵고 쉬움에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언제나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지방직 국어의 경우, 지난 국가직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반적으로 합격점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독서(비문학)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다소 길어진 모습입니다. 지문 자체가 어렵기 보다는 결국 얼마만큼 정확하게 독해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간혹 인터넷에서 수능을 바탕으로 독해 연습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수능과 공무원 시험은 출제 방향은 완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지문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공무원 기출을 통해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훨씬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문학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작품을 위주로 정리를 꼼꼼하게 한 수험생은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쉽게 풀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낯선 작품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기본 작품을 바탕으로 꼼꼼히 정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자와 한자성어는 중급 수준에서 출제되어 작년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수월하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자와 한자성어는 얼마만큼 꾸준히 암기를 하고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한 어휘 암기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문법과 어문 규정은 예년 지방직 시험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시험에 비해서는 상당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띄어쓰기도 조금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이고 고전 문법은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 문항이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무원 시험은 정해진 틀이 없습니다. 또한 어느 한 쪽에 치중되기 보다는 전체적인 영역에서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 꾸준히 학습을 하느냐입니다. 시험에 따라 흔들리고, 감정에 휘둘리면 고득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지난 시험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보다는 지난 시험을 통해 깨달은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남은 시험에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반드시 꿈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영 어 총평 : <논란 후엔 쉬운 시험 / 난이도 중하> 지난 3월의 국가직 시험 및 서울시 기술직 시험의 난도가 높아 뉴스에 나오는 소동이 있었던 후라 시험이 좀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출제된 어휘, 숙어, 문법항목, 독해지문의 길이, 내용, 문장구조 등이 다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이 쉽게 출제되었다고 간단하게 학습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7년도에는 국가직 시험이 역대급으로 쉽고 지방직이 어렵게 출제된 반면, 18년에는 국가직이 어렵고 지방직이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시험은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기본기를 잘 닦는 것은 물론이고 상급 난이도의 내용들도 꾸준히 학습하여 안정된 점수를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어휘, 숙어, 생활영어> 총 6문제 / 난이도 하 : 기본적인 단어와 숙어 paramount, intimidate, get cold feet, make do with가 출제되었습니다. 빈칸완성으로 출제된 make do with만 약간의 난도가 있었고, 생활영어를 포함해서는 매우 쉬웠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문법> 총 4문제 / 난이도 중하 : that절과 what절 / 분사구문 주어일치 / But for 구문 / 시제일치 / + should have pp / 수의 일치 / The 비교급 ~ the 비교급 구문 / 타동사 / 가목적어 / look forward to / 감정동사의 분사 등 기본적인 문법사항만이 출제되었습니다. 문법문제에 사용된 단어, 문장구조가 간단한 것이었으므로 단순암기에 의해 풀 수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make it believed와 contact me와 같이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은 문구가 있었으나 답이 되는 문항이 쉬워서 답을 찾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독해> 총 10문제 / 난이도 중하 : 20번(make man its appendix)문제가 가장 어려운 독해지문이었습니다. 그리고 10번(글의 요지; building a good network), 16번(제목; fishing industry needs science), 13번(순서맞추기), 18번(내용일치; eugenics 우생학) 문제가 중급난이도의 독해지문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문단의 구조, 사용되는 단어, 사용된 문장의 구조 등이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영 어 총평 : 이번 지방직 시험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시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4월 국가직 시험은 국사와 국어,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되어, 작년대비 필기 합격점이 30~50점 정도가 하락되었는데, 이번 지방직은 역시 국어, 국사에 약간 어려움을 말하는 수험생은 있었지만 국가직 보다 어려웠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해 지방직은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많아졌고, 같은 날 시행된 교육행정직 역시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많아져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시험 난이도로는 작년 6월 지방직보다는 다소 쉬워진 것 같지만, 필기 컷은 작년 6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영어는 국가직에 비해 쉬웠고, 작년 6월 지방직에 비해서도 약간 쉬웠습니다. 어휘, 문법이 평이한 수준의 문제였고, 생활영어는 변별력이 없었고, 독해는 적절한 시간만 확보되었다면 1~2문제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컷과 경쟁률이 높은 지역 지원 학생들은 80점 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이번 영어 시험은 공무원 시험의 일정 기준이 되는 수준의 시험으로, 어느 유형이 약한지를 분명히 드러내주는 중간 정도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생각됩니다. 60점 이하의 수험생들은 다시 차분하게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야 합니다. 60점 이상의 학생들은 약간 유형에 집중하면 될 거고요. 분석 : ·유형별 * 이번 5월 지방직은 2017년 국가직, 지방직 유형과 똑같이 출제되었습니다. 어휘 : 4문항 (단어 2, 숙어 2), 문법 : 4문항 (기타 2, 영작 2), 생활영어 : 2문항, 독해 : 10문항 (빈칸완성 3, 무관, 요지, 심경, 배열, 제목, 내용불일치, 적소) ·수준별 어휘 : 단어(1번, 5번)는 평이한 수준이고, 숙어(2번, 3번)도 기출문제와 연관되어 많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숙어공부를 소홀히 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숙어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을 겁니다. 문법 :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문법을 어렵게 느끼고, 문법이론에 자신감이 없는 수험생들은 각 문제당 약간 헷갈리는 선택지들이 있어 변별력이 충분히 있는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아주 쉬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생활영어 : 올해 국가직의 경우 생활영어는 이디엄으로 출제되어 어려웠지만, 이번 지방직은 쉬웠습니다. 독해 : 9번(무관한문장), 12번(심경), 15번(빈칸), 17번(빈칸-연결사), 19번(적소) 문제들은 쉬웠고, 나머지는 중간정도의 난이도였고, 18번(내용불일치), 20번(빈칸)은 약간 어렵게 느꼈을 수 있습니다. 독해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확보했는지가 관건이라 여겨집니다. 2019년 대비 공부방법 : 문법은 예전 시험과 마찬가지로 기본 이론 수업 시간에 다뤘던 문제가 100% 출제되었고, 어휘 역시 집중완성(관리)반, 실전특강반 수업 내용에서 100% 적중하였습니다. 따라서, 기본 이론 수업을 이해하고, 본교재 문제(특히, 문법연습문제)를 여러번 반복하여 문법과 독해에 자신감을 갖고, 이어서 집중완성반, 실전특강반을 잘 활용하여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면 고득점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국사 금번 지방직 9급 한국사 시험은 적절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국가직 시험에서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를 출제하여 논란이 되었던 반면 지방직 시험은 지엽적인 문제는 배제되었고 문제의 난이도 역시 적절하게 배분된 것으로 보인다. 시기별로 이번 시험을 분석해보면 전근대사에서 13문제, 근현대사에서 7문제가 출제되어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출제 부분을 보여줬다. 전근대사에서는 선사시대 1문제, 고대 사회 3문제, 중세사회 3문제, 조선전기 2문제, 조선후기 3문제가 출제되었고 근현대사에서는 근대사회의 전개에서 2문제, 일제강점기 3문제, 현대 2문제, 시대 통합형 문제가 1문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문무왕과 기벌포 사이의 사건을 묻는 문제, 고려의 국가 제사에 관한 문제, 임진왜란의 순서 배열 문제, 고려의 문산계와 무산계를 구분하는 문제 등이 시험장에서 수험생의 시간을 소비하게 했을 문제로 보인다. 시험을 응시했던 수험생 모두에게 수고하셨던 말과 함께 합격을 기원합니다. 행정학 단원별 출제 분포도 : 모든 기출문제들과 동일하게, 행정학 전범위에 걸쳐 출제 행정학 총설- 5문, 정책학-3문, 조직이론-2문, 인사행정론-4문, 재무행정론-3문, 행정책임론-1문, 지방행정론-2문 총평 : 중요한 문제라기보다는 매우 지엽적인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구성이었다. 대표적으로 유연근무제, 청탁금지법, 환경영향평가의 최초도입 근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특히, 유연근무제는 행정규칙인 ‘국가공무원 복무ㆍ징계 관련 예규’를 찾아보기 전에는 정확한 정답을 알기 어려운, 인사혁신처 공무원복무 담당 공무원이 아니면 일반공무원도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제라 할 수 있다(물론, 느낌으로 정답을 쉽게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별개로 하고). 그리고 Berman의 거시적 집행과 미시적 집행에 관한 이론이 상당히 깊이 있게 출제된 문제이다. 이외의 문제들은 기본적이고 정형적인 행정학 주제에 관한 내용으로, 1년 정도 충실히 행정학 수험공부를 한 학생들은 충분히 맞히는 문제들이다. 앞으로의 수험 대책 :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유연근무제와 같은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해서, 인사혁신처 예규 뒤져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시험에서 이런 문제가 1문 정도 항상 출제가 되는데, 이런 문제는 수험내공으로 풀고 넘겨야 할 문제입니다. 시험에서의 당락은 항상 기본적인 문제를 실수하지 않고 모두 맞히느냐에 달려있지요. 폭넓은 문제풀이와 더불어 기본서의 내용으로 다시 한번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행정학 2018년 5월 19일 지방공무원 시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험생의 전반적인 반응을 보면 이번 시험의 경우 공통과목은 국어와 한국사가, 그리고 선택과목에서는 행정학과 행정법이 체감난도가 높았다는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은 상대평가이기에 최종 발표가 있기까지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잃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며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행정학개론 시험은 지난해 지방 9급 및 금년 국가 9급 시험보다 문제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구성에서 상급과 중급의 문항수가 늘어났고 하급의 문항이 줄었음을 지난번 총평의 내용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의 경우 과거 기출문제의 정형화된 패턴을 탈피, 새로운 문제의 구성이 보이며 내용에 있어서도 보다 세부적인 내용의 이해력을 묻는 문항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문 9.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분석 및 평가제도, 문 10. 버먼(Berman)의 적응적 집행, 문 17. 지방공무원법상 특정직 지방공무원, 문 18.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내용, 문 19. 역량평가에 대한 설명 문제 등은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해야 문제해결이 가능하며 중급 수준의 던린비의 관청형성 모형이나 규제의 유형 등도 다소 생각을 요하는 신선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문제가 기본 강좌와 보충자료, 그리고 진도10제, 동형문제풀이 과정에서 언급된 문제가 동일하거나 유사하여 상대적으로 유리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6편 행정환류론의 문제가 지난 국가직에 이어 이번에도 언급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총론과 인사파트의 문항 수를 조절하여 1문 정도 언급이 있었으면 보다 균형 잡힌 문항구성이 돼지 않았을까하는 점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아직도 서울시 9급과 7급 국가직 시험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의 출제 경향은 다음 시험의 길잡이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정학의 경우 단순한 암기가 아닌 완벽한 내용의 이해를 통한 응용능력의 힘을 키워주시고 최근 강조되는 이론과 관계법규의 숙지에도 집중하시어 다음의 시험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디 최선을 다하시어 공무원의 주인공이 되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정법 어려운 문제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사례문제형식을 통해 종합적인 지식과 전반적으로 행정법의 이해를 요하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암기나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이해 없이 풀어왔던 수험생이라면 어렵게 여겨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형식의 출제라도 문제의 내용은 기존의 기출문제 내용으로부터 크게 벗어나지 않고 새로운 판례 등도 출제되지 않아 전체 난이도를 평가해보면 중(中)정도로 판단된다(상(上)에 해당되는 한 두 문항을 제외하고는 중(中)이나 중(中)~하(下)였다). 따라서 이해중심으로 법공부가 되어 있었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보여 진다. 단원은 행정법 총론의 중요 단원이 어디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행정행위(VA)단원에서 6문항, 행정소송에서 5문항, 의무이행확보수단에서 4문항이 출제되어 15문항이 주요단원에 편중되었다. 이외 기타(행정법의 일반원칙(신뢰보호), 정보공개, 손해배상, 사인의 공법행위, 행정절차)에서 1문항씩 출제되었고 주요단원인 행정심판, 손실보상, 행정입법 등은 출제되지 않았다. 본 총평을 읽고 다음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행정법 총론에 대한 준비를 함에 있어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기본이론과 관련판례를 숙지하여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 후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행정법 2017년도에는 지방직 시험이 2회 출제되었는데, 시험의 난도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2018년 지방직 시험문제는 2017년 시험보다는 약간 더 쉽게 출제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행정법통론 2문제(신뢰보호원칙, 지위자승계시 신고와 관련한 문제), 행정입법이 단행문제로는 출제되지 않고 지문처리 됐고, 행정행위에서 5문제(부관, 하자, 취소·철회, 위헌 법령에 근거한 처분의 효력, 복합문제), 행정절차법 1문제(이유제시), 정보공개법 1문제, 행정쟁송 5문제(피고적격, 협의의 소의 이익, 항고소송일반, 행정소송이 아닌 것, 복합문제), 사례형 국가배상문제,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 3문제(행정강제, 양벌규정, 과징금), 그리고 행정조사가 1문제 출제되었습니다. B책형 기준 6번 위헌 법령에 근거한 처분의 효력문제, 19번 협의의 소의 이익, 10번 국가배상과 관련한 준케이스문제가 난이도 상으로 분류되며. 16번 복효적 행정행위의 제3자의 전반적인 지위에 관한 문제, 17번 양벌규정과 관련된 문제, 14번 행정조사에 관한 문제가 난이도 중 정도로 평가되며 나머지는 난이도 하의 평이한 문제들입니다. 전체적으로 17문제 정도 정답을 맞추신 분은 행정법총론 기준으로 합격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수업을 충실히 들으신 분들은 크게 문제되지 않은 출제였습니다. 최근 행정법 출제는 행정법 전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정도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어차피 행정법 과목은 여러분 실무에 꼭 필요한 업무지식과 관련된 과목입니다. 행정법은 암기과목이 아닙니다. 어느 단계에 이르면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수업을 통해 법령과 이론 및 판례에 대한 정확한 공부를 지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시험보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사 회 2018년 지방직은 지난 2018년 국가직, 2017년 하반기 지방직에 비해 많이 어려웠습니다. 법정의 경우 경제, 사회문화에 비해서는 쉬웠던 편이었지만 익숙해 보이는 문제에도 함정 선지가 많이 숨어 있어서 개념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수험생의 경우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보다는 법 영역의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되었으며 B책형 8, 9, 10번의 경우 법 영역을 꼼꼼하게 학습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정답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을 듯 보입니다. 사회·문화 영역의 경우 문제는 수월했으나, 12번의 계층화 자료 분석 문제, 13번의 실증적 연구 과정에 관한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는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이자율 인하의 효과를 물어본 18번, 국제수지에 관한 19번, 수요-공급에 관한 20번 문제는 문제의 구조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들 시험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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